안녕하세요.
'What's in my bag'은 언제...?
오늘은 짐 리스트를 작성하다 STSV-6 비자 준비, 국제 학생증 신청을 했습니다. 왜 짐 리스트를 작성하다 위의 서류들을 준비하고 국제 학생증 신청을 했는지,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써보려고 합니다.
짐 리스트를 작성하며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다 서류가 급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.. 그래서 저는 서류부터 준비하고 캐리어는 나중에 구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(허무한 전개)
# STSV-6 비자
이제는 관광비자(STSV-6)로 6개월 동안 영국에서 생활이 가능합니다. 간단하고 쉽게 영국을 방문하고 6개월의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게 됐습니다. 저는 교환학생 기간이 4개월이라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 STSV-6를 위한 서류를 가지고 gate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. 제가 STSV-6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
- 입학허가서 원본 (Offer Letter, Short term study letter)
- 숙박계획(기숙사 계약서) (Accommodation plans)
- 왕복 비행기 영수증 (Return ticket)
- 잔고증명서 (Proof of funds)
입니다. 물론 당연히 영어로 된 서류가 필요합니다! 저는 입학허가서, 왕복 비행기 영수증은 프린트했습니다. 기숙사 계약서는 해당 학교 기숙사 측에 요청을 보냈습니다. 그리고 영문 잔고 증명서는 다음에 가기 전에 준비하려고 합니다.
# 국제 학생증(ISIC)
국제 학생증이 있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해외에서 혜택을 위해 많이들 국제 학생증을 만들어서 갑니다. 사실 저는 혜택보다는 대학생 때 이 카드를 들고 있는 선배들을 보면 멋있어 보였습니다!! 그래서 교환학생을 가게 된다면 해당 학교 이름으로 된 국제 학생증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(혜택은 차차 알아보는 거죠~~)
국제 학생증은 ISIC 사이트에서 간단히 카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 인적 사항을 입력하고 '교환학생' 내용이 확인되는 서류를 첨부하면 완성!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지만, 하루 만에 승인됐습니다!! 학생증은 키세스 사무실, 은행(IBK 기업, 하나)에 방문해서 받거나 우편 배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 3가지 방법 중 저는 이번 주에 자취방을 빼기에 혹시 몰라 사무실에 가서 수령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.
위의 과정들을 하며 많은 것들을 했다고 생각했지만, 아직 시작일 뿐이고 할 것들이 산더미네요... 자취방 빼야 해서 짐 정리하고, 영국 교환학생 준비하고, 인턴 하고, 대외활동 회의하고 한 번에 하려니 정신이 없어요...
앞으로 입국을 위해 남은 것들은
- 코*나, 영국 입국 서류
- 보험 신청
- 등등
입니다. 놓치지 않고 꼼꼼히 해보려 합니다. 차근차근하면 되겠죠~
# 코*나, 영국 입국 서류
현재 코*나로 인해 영국 입국하기 위해서 이전에는 필요하지 않았던 과정과 서류들이 필요합니다.
- PCR test (영국 도착 72시간 이내)
- 자가테스트 기트 주문 확인서(영국에서 할 2, 8일 차 키트)
- 승객 위치 확인서(PLF)(영국 도착 48시간 이내)
앞으로 출국 전에 위의 것들을 문제없이 하고 더 준비할 것입니다.
다음번에도 준비한 과정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. 언젠가는 'What's in my bag'을 쓸 수 있겠죠...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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